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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지방산림청,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 실시
  • 등록일2017-04-12
  • 작성자기획운영팀 / 이혜민 / 042-481-8879
  • 조회1005
중부지방산림청,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 실시 이미지1

중부지방산림청(청장 권영록)은 4월 10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황악산에서 등산객의 과도한 이용 등으로 훼손된 백두대간(白頭大幹) 마루금 등산로(황악산∼여시골 구간) 복원을 위해 지자체, 산림조합, 환경단체, NGO, 산림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.


 복원대상 구간은 보물 제670호인 직지사가 위치한 등산로(2.5km)로 많은 등산객의 이용으로 노면 손상 등 훼손이 심각하여 복원이 시급한 곳이다. 훼손 노폭이 최대 2m, 노면 침식현상이 70cm에 달하고, 일부 구간에서는 뿌리 노출과 샛길이 발생하기도 하였다.


올해 말 정비 완료 예정인 황악산 구간 복원사업은 주변 산림생태, 등산로 훼손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공정을 적용할 예정이다. 이로써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복원 시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향후 공무원, 설계자 및 시공자 등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.


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“지난 해 산림청에서 발표된 「백두대간 마루금 보전ㆍ관리 대책」을 토대로 생태적인 기능회복과 등산객의 이용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등산로 복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.”며, “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추가 검토하여 복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.” 라고 밝혔다


 


<참고> 백두대간(白頭大幹) : 백두대간에서 시작하여 금강산, 설악산, 태백산,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


 

첨부파일
  • 170411_산사태_등산로정비 현장토론회(1).jpg [73.8 KB] 첨부파일 다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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