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항산 불법행위 집중단속 추진
-충주국유림관리소,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추진 -
□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(소장 남해인)는 최근 산림 내 야영(백패킹, 비박)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 심항산 정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.
* 심항산은 충주시 종민동에 위치한 산으로 충주시에서 관리하는 종댕이길과 함께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충주호와 일출을 조망할 수 있어 각광받는 산이다.
□ 최근 심항산 정상과 종댕이길 데크에서 백패킹, 비박행위로 불법행위(화기물소지, 쓰레기 투기 등)가 발생되면서 심항산을 찾는 산행객들로부터 불편 민원제보가 들어오고 있다.
□ 따라서,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주말을 중점적으로 담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,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.
□ 충주국유림관리소 남해인 소장은 ‘최근 입산자 실화로 인한 동해안, 울진 산불 등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림 내 화기물 소지 등의 불법행위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산행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’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