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(소장 최형규)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‘2019년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’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단양읍사무소 옆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.
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새산새숲을 주제로 평소 선호도가 높은 꽃나무 및 유실수 등 11종, 총 3,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한다.
한편, 관리소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올해 축구장 면적의 약 230배에 달하는 164ha의 산림에 조림을 실시할 계획이며, 봄철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불사진전 등 홍보도 병행하여 >추진한다.
행사 관계자는 “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푸른 숲을 함께 가꾸는데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