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철 산사태예방 사전 준비 끝!
- 중부산림청, 5월 15일부터 5개월간 산사태예방·대응 상황실 운영-
중부지방산림청(청장 이문원)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
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5개월간 산사태 예방·대응 상황실을
운영한다고 밝혔다.
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임무를 부여받고 근무조로 편성돼 상황 단계별로
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
총력체제에 들어간다.
지방청과 4개의 국유림관리소별로 산사태 대응 T/F팀을 가동하여 116개소의
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, 지역주민과의 비상연락체계를
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.
올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하고 있는 사방댐 26개소, 계류보전 16㎞에
대해서는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장마와 폭우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.
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상황실 설치 이전에 관내 산지전용지, 산림사업지, 임도시설
등 재해 우려가 있는 곳에 일제 점검하여 위험요인의 사전제거를 마쳤으며,
산사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사태 피해예방에
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