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3∼4월 대형산불 막자”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!
- 단양국유림관리소, 내달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-
단양국유림관리소(소장 최형규)는 영농부산물 소각 등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3월 15일부터 1개월 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.
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(3.15∼4.15)은 등산객 증가, 논·밭두렁과 영농부산물·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강풍 및 건조한 봄철 기후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대단히 높은 시기로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이 기간에 127건의 산불이 발생해 281ha가 소실되어 연간 산불 건수의 29%, 피해면적의 33% 차지하고 있다.
이에 산불감시카메라의 모니터링 및 드론을 통한 공중감시를 강화하고 12명의 산불특수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예방진화대 등 재해방지인력 50여명을 입산통제구역, 등산로 주변에 집중배치하고 등산객의 무단입산 및 인화물질 반입, 성묘객의 불피우기 등의 감시와 예방활동에 나선다.
또한, 평일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매 주말에도 전직원이 기동단속에 나서 산이나 산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.